음악 생성 오픈소스 ACE-Step 1.5 설치 및 20분 사용 후기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제는 누구나 자신의 PC에서 고품질의 곡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도구들 사이에서 최근 주목받는 음악 생성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ACE-Step 1.5를 맥 스튜디오 M1 환경에서 직접 설치하고 사용해 보았습니다. 과연 기존의 유료 서비스들을 대체할 만큼의 실용성이 있는지 그리고 설치 과정에서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상세히 공유해 드립니다.

세련된 디지털 음악 작업실에서 인공지능으로 곡을 만드는 모습

맥 스튜디오 M1에서 ACE-Step 1.5 설치하는 방법

애플 실리콘 환경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때는 호환성이 가장 큰 관건입니다. 이번 테스트는 맥 스튜디오 Ultra M1 32GB 모델에서 진행되었으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설치 과정이 매우 매끄러웠습니다. 특히 파이썬 패키지 관리자인 uv를 활용한 덕분에 복잡한 환경 설정 없이도 빠르게 구동 준비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설치를 위해 먼저 astral.sh에서 제공하는 uv 설치 스크립트를 터미널에서 실행했습니다. 그 후 ACE-Step 1.5의 공식 깃허브 저장소를 복제하고 해당 폴더로 이동하여 uv sync 명령어를 입력하는 것으로 핵심적인 준비는 끝납니다. 마지막으로 uv run acestep 명령어를 치면 로컬 서버가 가동되며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주소가 나타납니다.

2분 만에 끝나는 초간편 설치 과정의 비밀

많은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이 의존성 문제로 설치에만 수 시간을 잡아먹는 것과 달리 ACE-Step 1.5는 설치 완료까지 단 2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는 uv라는 효율적인 도구를 채택했기 때문인데 별도의 가상 환경을 수동으로 구축할 필요 없이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한 번에 정리해 줍니다.

  • 설치를 위한 3단계 요약
  • uv 설치 스크립트 실행을 통한 기본 환경 구성
  • git clone 명령어로 소스 코드 내려받기
  • uv sync 및 uv run 명령어로 즉시 실행
 # 1. Install uv
curl -LsSf https://astral.sh/uv/install.sh | sh          # macOS / Linux

# 2. Clone & install
git clone https://github.com/ACE-Step/ACE-Step-1.5.git
cd ACE-Step-1.5
uv sync

# 3. Launch Gradio UI (models auto-download on first run)
uv run acestep

이처럼 간결한 프로세스는 기술적 배경지식이 부족한 사용자라도 터미널에 몇 가지 명령어만 입력하면 바로 음악 생성 오픈소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해줍니다.

터미널 창에 코드가 흐르고 뒤편으로 음악적 영감이 떠오르는 추상적인 배경

음악 생성 오픈소스 모델 다운로드 시 주의할 점

설치 자체는 순식간에 끝나지만 정작 본격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인내심이 조금 필요합니다. UI를 처음 띄우고 나면 허깅페이스로부터 대용량 모델 파일들을 자동으로 내려받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1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모델의 크기가 상당하므로 충분한 여유를 두고 기다려야 합니다.

GPU 구동 환경을 확인해 보니 맥의 통합 메모리 25GB를 안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별도의 CPU 오프로드 없이 MLX 백엔드를 통해 효율적으로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7B 혹은 4B 규모의 모델들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데 모델 용량이 커질수록 다운로드 시간과 생성 시간은 비례해서 늘어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실제 사용하며 느낀 Gradio UI의 아쉬운 점

설치를 마치고 접속한 화면은 우리에게 익숙한 Gradio 기반의 인터페이스였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아주 친절하거나 직관적인 구성은 아니었습니다. 각 설정 항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파악하는 데 약간의 적응 시간이 필요하며 처음 접하는 분들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노와 같은 상용 서비스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더욱 투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며 기능적인 작동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설정을 하나씩 만져보며 결과물의 변화를 관찰하는 과정 자체가 이 도구의 진정한 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웹 인터페이스 화면과 음악 편집기 레이아웃이 조화로운 모습

음악 생성 오픈소스 결과물 품질은 어느 정도일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음악의 퀄리티입니다. 최초 곡 생성 버튼을 누르고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약 3분에서 4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드웨어 사양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과정을 청취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모든 작업이 완료된 후에야 비로소 전체 곡을 들어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음질 면에서는 수노와 같은 선두 주자들에 비하면 아직 정교함이 부족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오픈소스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수준급의 멜로디와 화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현재 버전에서는 결과물을 mp3 형식으로만 저장할 수 있고 wav와 같은 무손실 포맷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은 전문적인 작업을 원하는 분들에게 제약이 될 수 있습니다.

Whispers Across Time Zones (by Ace Step 1.5)
Whispers Across Time Zones (by suno v5)

Suno와 비교했을 때 체감되는 3가지 차이점

유료 서비스와 이번 음악 생성 오픈소스 도구를 비교해 보았을 때 명확하게 체감되는 차이점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특징을 미리 알고 접근한다면 자신의 용도에 맞는 도구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생성 방식의 차이: 실시간 스트리밍 청취가 불가능하며 완료 후 다운로드 방식임
  • 저장 포맷의 한계: 현재는 mp3 저장만 가능하여 후반 작업 시 해상도 제약이 있음
  • 사용자 편의성: 웹 기반 서비스보다 UI가 투박하고 하드웨어 자원을 직접 소모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컴퓨터 안에서 나만의 음악 모델을 구동할 수 있다는 점은 데이터 유출 우려가 없고 자유로운 실험이 가능하다는 막강한 장점을 제공합니다.

디지털 신호가 아름다운 악보로 변환되는 역동적인 시각화

정리

ACE-Step 1.5는 설치의 편리함과 준수한 결과물 덕분에 로컬 환경에서 음악 생성을 시도해보려는 분들에게 든든한 친구 같은 존재가 될 것 같습니다. 비록 UI의 직관성이나 실시간 생성 기능 부재와 같은 몇 가지 과제가 남아있지만 오픈소스 생태계의 가능성을 확인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조만간 API를 활용해 다른 서비스와 연동해보는 실험도 진행해 볼 계획입니다. 나만의 독창적인 사운드를 찾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직접 설치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인공지능과 인간이 협업하여 음악을 완성해가는 미래지향적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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