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복구 완료 장애 원인과 알아야 할 3가지

미국 전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발생했던 틱톡의 대규모 서비스 장애가 2026년 2월 1일 일요일부로 공식 복구되었습니다. 약 2억 2천만 명의 미국 사용자가 일주일 동안 영상 업로드 실패나 조회수 누락 같은 심각한 불편을 겪었으며 현재는 오라클 데이터 센터의 시스템이 정상화된 상태입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오류가 아닌 자연재해와 물리적 장비 문제가 겹치며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A smartphone displaying the TikTok logo with a cracked screen effect, set against a blurred background of a heavy snowstorm at night, cinematic lighting, high resolution. 1:1

틱톡 서비스가 며칠간 중단되었던 구체적인 원인

이번 장애의 직접적인 발단은 미국을 강타한 강력한 겨울 폭풍이었습니다. 틱톡의 미국 내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오라클 데이터 센터가 위치한 지역에 기록적인 눈보라가 몰아쳤고 이로 인해 해당 시설의 전력 공급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전력 중단은 단순한 정전으로 끝나지 않고 네트워크와 저장 장치 전반에 걸친 연쇄적인 결함으로 이어졌습니다.

단순히 앱이 켜지지 않는 수준을 넘어 수만 대의 서버가 일시에 영향을 받으면서 데이터 처리에 병목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틱톡은 미국 내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오라클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는데 핵심 인프라가 마비되자 복구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왜 이번 틱톡 장애는 복구가 늦어졌을까요?

일반적인 서비스 점검과 달리 이번 사태는 물리적 인프라 복구가 선행되어야 했기에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폭설로 인해 현장 접근이 어려웠던 점과 수만 대의 서버를 하나씩 재가동하며 데이터 정합성을 맞추는 과정이 까다로웠기 때문입니다.

  • 전력 복구 후 서버 재부팅 과정에서의 하드웨어 오류 발생
  • 방대한 양의 동영상 데이터를 다시 동기화하는 데 걸리는 시간
  • 실시간 트래픽을 감당하기 위한 네트워크 대역폭 재설정

단순히 전원을 켜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저장 공간의 손상 가능성까지 검토하느라 복구 발표가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푸른 조명이 흐르는 현대적인 데이터 센터 내부

오라클 데이터 센터 사고가 서비스에 미친 영향

이번 사고로 인해 틱톡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들이 사실상 작동을 멈췄습니다. 사용자들이 영상을 게시하려고 시도해도 업로드 단계에서 멈추거나 검색 기능을 사용할 때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 현상이 반복되었습니다. 특히 실시간으로 집계되어야 할 동영상의 ‘좋아요’ 숫자와 조회수 카운팅이 중단되면서 플랫폼의 신뢰도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틱톡은 공식 성명을 통해 겨울 폭풍으로 인한 전력 장애가 저장 장치 이슈를 일으켰고 이것이 앱 내 콘텐츠 발견 및 게시 알고리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인정했습니다. 데이터 센터 한 곳의 문제가 국가 전체의 서비스 품질을 얼마나 크게 좌우할 수 있는지 보여준 사례였습니다.

틱톡 오류 기간 중 조회수 0이 나온 이유와 해결법

많은 크리에이터를 당황하게 했던 부분은 열심히 올린 영상의 조회수가 0으로 고정되어 나타난 현상입니다. 이는 실제 시청자가 없어서가 아니라 데이터 센터 간의 정보 전달이 끊기면서 서버가 조회수 데이터를 갱신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 게시물 등록 후 서버와의 통신 지연
  • 실시간 조회수 집계 시스템의 데이터 유실 방지를 위한 일시 정지
  • 추천 피드 노출 알고리즘의 비활성화

현재는 시스템이 복구되었으므로 조회수가 정상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만약 여전히 수치가 이상하다면 앱 캐시를 삭제하거나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애 기간에 올린 영상은 알고리즘의 혜택을 받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므로 재업로드를 고려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스마트폰을 보며 당황해하는 여성 크리에이터

미국 내 틱톡 소유권 구조 변경이 가져온 변화

이번 장애는 틱톡의 미국 내 소유권 구조가 새롭게 개편된 시점과 맞물려 발생했습니다. 미국 기반 투자 컨소시엄인 ‘TikTok USDS’가 틱톡 지분의 80%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가졌고 바이트댄스는 20%의 지분만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지배 구조의 변화는 데이터 운영 주체의 분리를 가져왔으며 오라클과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소유권 이전 완료 직후 대규모 장애가 터지면서 새로운 운영 주체는 시작부터 운영 능력에 대한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향후 틱톡 USDS는 이러한 인프라 불안정성을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 다변화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먹통 사태 이후 새롭게 주목받는 대체 소셜 미디어

틱톡이 일주일 가까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자 사용자들이 다른 짧은 영상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번 사태의 반사 이익을 가장 크게 얻은 서비스는 마크 큐반이 후원하는 ‘스카이라이트(Skylight)’와 기술 전문가 이삼 히자지가 만든 ‘업스크롤(Upscrolled)’입니다.

  • 스카이라이트: AT 프로토콜 기반으로 일주일 만에 사용자 38만 명 돌파
  • 업스크롤: 미국 앱스토어 소셜 부문 2위 기록, 수만 건의 다운로드 발생

사용자들은 특정 플랫폼의 독점적 지위가 흔들릴 때 대안을 찾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이번에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틱톡이 다시 정상 궤도에 올랐지만 경쟁 앱들이 확보한 신규 유저들이 다시 틱톡으로 완전히 돌아올지는 미지수입니다.

공원에서 다양한 소셜 미디어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

틱톡 서비스 정상화 이후의 과제 정리

이번 사태는 단순한 기술적 결함을 넘어 플랫폼의 인프라 관리와 소유권 변화라는 복합적인 이슈를 남겼습니다. 서비스는 복구되었지만 일주일간의 공백 기간 동안 크리에이터들이 느낀 불안감과 광고주들의 손실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틱톡은 앞으로 기후 변화와 같은 외부 요인에도 견딜 수 있는 이중화된 데이터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입니다.

사용자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계정 보안을 점검하고 중요한 영상 콘텐츠는 플랫폼에만 의존하지 말고 별도로 백업해두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안전합니다. 플랫폼의 안정성은 언제든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현명한 디지털 생활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출처: https://techcrunch.com/2026/02/01/tiktok-says-its-services-are-restored-after-the-ou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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