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대학 중퇴생이 만든 AI 노트 앱, 5개월 만에 500만 사용자 돌파

20세 대학 중퇴생 두 명이 만든 AI 노트 앱 ‘Turbo AI’가 출시 1년 만에 500만 사용자를 확보하며 스타트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어요. 특히 최근 6개월 동안 100만에서 500만 사용자로 5배 성장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Two young entrepreneurs working together on laptops in a modern startup office environment, with AI interface graphics floating around them, natural lighting, professional atmosphere, no text

강의실 고민에서 시작된 AI 노트 혁신

Turbo AI의 창업자인 루디 아로라(Rudy Arora)와 사르탁 다완(Sarthak Dhawan)은 듀크대와 노스웨스턴대 재학 중 공통된 문제를 발견했어요. 바로 강의를 들으면서 동시에 노트를 작성하는 것의 어려움이었죠.

다완 CEO는 “강의를 들으면서 노트를 작성하는 게 정말 힘들었어요. 노트를 쓰려고 하면 집중이 안 되고, 집중하려고 하면 노트를 놓치게 되더라고요”라고 창업 계기를 설명했답니다.

단순한 녹음을 넘어선 스마트 학습 도구

처음에는 ‘Turbolearn’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앱은 단순히 강의를 녹음하고 노트를 생성하는 것을 넘어서 플래시카드, 퀴즈, 그리고 AI 채팅 어시스턴트까지 제공해요. 학생들이 핵심 개념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죠.

Clean digital interface showing AI-generated study notes, flashcards, and quiz questions on a tablet screen, modern educational technology design, bright clean lighting, no text

대학가를 넘어 전문직까지 확산

흥미롭게도 Turbo AI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문직 종사자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어요. 컨설턴트, 변호사, 의사는 물론 골드만삭스와 맥킨지 직원들까지 사용한다고 하네요.

이들은 보고서를 업로드해서 요약본을 만들거나, 통근 시간에 들을 수 있는 �팟캐스트 형태로 변환하는 등 창의적인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답니다.

바이럴 성장의 비밀

두 창업자는 이미 바이럴 앱 제작 경험이 풍부했어요. 다완은 이전에 ‘UMax’라는 앱으로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하며 2천만 사용자와 연 600만 달러 수익을 올린 바 있고, 아로라는 소셜미디어 전략을 통한 폭발적 성장 전문가예요.

하지만 이번에는 단순한 바이럴을 넘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고 해요.

Social media feed showing viral growth of an educational app, with engagement metrics and user testimonials, modern smartphone interface, vibrant social media aesthetic, no text

신중한 투자 유치 전략

많은 AI 스타트업들이 초기에 대규모 투자를 받는 것과 달리, Turbo AI는 작년에 75만 달러만 조달했어요. 현재는 현금 흐름이 양수이고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어서 투자 유치에 서두르지 않는다고 하네요.

아로라는 “그 이후로 많은 투자 제안을 받았지만, 현금 흐름이 양수이고 창립 이후 계속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어서 천천히 결정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답니다.

학생 친화적 가격 정책 고민

현재 월 20달러의 구독료를 받고 있지만, 학생들의 가격 민감성을 고려해 다양한 가격 옵션을 실험하고 있어요. 사용자층이 학생을 넘어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절한 가격 정책을 찾기 위한 A/B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하네요.

AI 노트 시장에서의 차별화 포인트

Turbo AI는 구글 독스처럼 완전히 수동인 도구와 Otter나 Fireflies 같은 완전 자동화 도구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요. 사용자가 AI와 함께 협업하며 노트를 작성할 수 있는 것이 핵심 차별점이랍니다.

다완 CEO는 “이제 학생들이 AI 노트 앱이나 AI 학습 도구를 떠올릴 때 우리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가 됐어요”라고 자신감을 보였어요.

Split screen showing human writing notes on one side and AI generating complementary content on the other, collaborative workspace design, modern productivity interface, natural lighting, no text

이렇게 젊은 창업가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Turbo AI가 어떤 성장을 이어갈지 정말 기대되네요. 여러분도 AI 노트 앱을 사용해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출처: https://techcrunch.com/2025/10/23/20-year-old-dropouts-built-ai-notetaker-turbo-ai-to-5-million-us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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