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 전 세계 모든 로블록스 유저는 채팅 기능을 쓰려면 얼굴 인증이나 신분증을 통한 연령 확인을 반드시 거쳐야 해요.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도입된 강력한 안전장치인데, 어떻게 인증하고 무엇이 달라지는지 핵심만 빠르게 정리해 드릴게요.

왜 갑자기 얼굴 인증을 필수로 하나요?
최근 로블록스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부적절한 대화나 위험한 노출 사건들 때문에 여러 조사를 받아왔어요. 기존에는 가입할 때 생년월일만 적으면 끝이었지만, 이제는 실제로 그 나이가 맞는지 확실히 검증하겠다는 의도예요.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등에서 제기된 아동 안전 관련 소송들이 이번 변화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더라고요.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까지 막지는 않지만, 다른 유저와 소통하는 채팅 기능을 쓰려면 반드시 본인 확인을 해야만 해요.
얼굴 인증 방식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로블록스 앱에서 카메라 접근 권한을 허용한 뒤, 화면에 나오는 지시에 따라 얼굴을 촬영하면 끝이에요. 이때 사용되는 기술은 페르소나(Persona)라는 전문 업체가 담당하는데, 로블록스 측 설명으로는 인증이 끝나면 촬영된 영상이나 사진은 즉시 삭제된다고 하니 개인정보 유출 걱정은 조금 덜어도 될 것 같아요. 만약 13세 이상이라면 얼굴 촬영 대신 신분증으로 인증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어요.
연령에 따라 나뉘는 6가지 채팅 그룹
이번 조치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연령대별로 채팅 가능한 범위를 쪼개놓았다는 점이에요. 9세 미만, 9~12세, 13~15세, 16~17세, 18~20세, 그리고 21세 이상까지 총 6개 그룹으로 나뉘더라고요. 유저는 본인이 속한 그룹과 바로 위아래 단계의 그룹하고만 대화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10살 아이라면 9세 미만 동생들이나 15살 형들과는 대화가 가능하지만, 성인과는 직접 채팅을 할 수 없게 차단되는 방식이라 훨씬 안심이 돼요.

9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님이 아셔야 할 점
아이가 9세 미만이라면 기본적으로 채팅 기능이 꺼진 상태로 설정돼요. 만약 아이가 친구들과 꼭 대화를 해야 한다면, 부모님이 직접 연령 확인을 마친 뒤에 동의를 해줘야만 채팅이 활성화되더라고요. 단순히 설정을 바꾸는 게 아니라 부모님의 인증이 필수라는 점이 포인트예요. 로블록스가 예전보다 훨씬 까다롭게 관리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부분이라 부모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죠.
인증 결과가 잘못 나왔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얼굴 인식 기술이 항상 100% 정확할 수는 없잖아요. 만약 실제 나이보다 너무 어리거나 많게 판정되어 채팅이 막혔다면 당황하지 마세요. 이의 신청 기능을 통해 신분증을 제출하거나, 부모 통제 설정을 통해 나이를 수정하는 방식으로 다시 확인을 받을 수 있어요. 로블록스는 유저의 평소 행동 패턴도 분석해서 나이를 추정하기 때문에, 나중에라도 의심스러운 정황이 보이면 다시 인증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채팅 없이 게임만 하는 건 가능해요
이번 연령 확인은 오로지 채팅 기능을 쓰기 위한 조건이에요. 인증을 원하지 않거나 과정이 번거롭다면 확인을 하지 않아도 게임 자체는 평소처럼 플레이할 수 있어요. 다만 소셜 게임 특성상 대화가 안 되면 재미가 반감될 수 있어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유저라면 결국 인증을 거치게 될 것 같아요. 아이가 로블록스를 한다면 이번 기회에 계정 설정을 함께 살펴보며 안전한 이용 습관을 알려주는 것도 좋겠어요.

마무리
로블록스의 이번 변화는 아이들을 온라인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선택으로 보여요. 처음에는 조금 귀찮게 느껴질 수 있지만, 내 아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면 충분히 투자할 만한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바로 아이의 로블록스 계정에 접속해서 연령 설정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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