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틱톡 개인정보 처리방침 업데이트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용자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더라고요. 특히 체류 신분이나 이민 상태 같은 민감한 정보를 수집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불안해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사실 이 내용은 예전부터 있었던 법적 절차의 일환일 뿐이라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틱톡 개인정보 처리방침 논란의 진짜 핵심은?
이번 논란은 틱톡이 미국 내 운영 구조를 변경하면서 이용자들에게 보낸 앱 내 알림에서 시작되었어요. 새로운 약관에 동의하라는 메시지를 받은 사람들이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다가 민감한 단어들을 발견한 것이죠. 이용자들이 가장 놀랐던 부분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사용자의 인종 및 민족적 기원
- 종교적 신념이나 성적 지향
- 트랜스젠더 또는 비이진 성별 상태
- 시민권 또는 이민 상태 정보
이런 정보들이 수집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는 문구를 보고 많은 사람이 자신의 사생활이 정부나 기업에 노출될까 봐 겁을 먹은 상황이었어요.
왜 이 시점에 이용자들이 더 불안해하는 걸까
특히 미국 내 현재 정치적 상황이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더 키운 면이 있더라고요. 최근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이민 집행이 강화되면서 관련 시위가 격렬해지고 있었거든요. 미네소타주에서는 이민세관집행국(ICE)의 활동에 항의하며 수백 개의 기업이 문을 닫는 경제적 보이콧까지 일어났던 터라 민감할 수밖에 없었죠. 이런 분위기 속에서 앱이 내 이민 상태를 수집한다고 하니 감시를 당하는 기분이 들었던 거예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문구가 정치적 의도보다는 법적 의무 때문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틱톡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적힌 민감 정보의 정체
사실 틱톡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명시된 이 무서운 단어들은 캘리포니아주 소비자 프라이버시법(CCPA) 같은 주 법률을 준수하기 위해 들어간 것이었어요. 캘리포니아주는 기업이 소비자로부터 수집하는 민감한 개인정보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도록 강제하고 있거든요. 특히 2023년에 통과된 법안(AB-947)에 의해 시민권 및 이민 상태가 민감 정보 카테고리에 새롭게 추가되기도 했고요. 틱톡 입장에서는 나중에 법적인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법전에 나온 용어를 그대로 옮겨 적은 셈이었어요.
법적 고지를 위해 상세 내역을 공개하는 방법
기업들이 약관을 작성할 때는 규제 당국이나 소송 대리인들을 의식해서 최대한 상세하게 적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틱톡이 이번에 논란이 된 정보를 직접적으로 묻거나 강제로 수집한다는 뜻이라기보다는 이용자가 올린 영상이나 설문조사 등을 통해 그런 정보가 노출될 경우 이를 처리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죠.
- 사용자가 영상에서 특정 종교나 신념을 언급할 때
- 이민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공유할 때
- 프로필이나 설문에 본인이 직접 정보를 입력할 때
위와 같은 상황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법적 테두리 안에서 관리하겠다는 선언과도 같았습니다.

다른 앱들도 비슷한 정보를 수집하는지 확인하는 법
놀라운 점은 우리가 자주 쓰는 메타(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다른 소셜 미디어들도 비슷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다만 기업마다 표현 방식이 조금씩 다를 뿐이었죠. 메타의 경우에도 이용자의 정치적 견해나 인종 등 민감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틱톡처럼 단어 하나하나를 나열하기보다는 조금 더 포괄적으로 설명하는 편이더라고요. 틱톡은 최근 소송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더 구체적인 목록을 나열하다 보니 이용자들에게 오히려 더 위협적으로 느껴진 측면이 있었어요.
내 데이터를 조금 더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
결국 앱을 사용하면서 내 민감한 정보가 수집되는 것을 최소화하려면 스스로 주의하는 습관이 중요하겠더라고요.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겠지만 몇 가지 실천할 수 있는 팁들이 있었습니다.
- 앱 설정 내의 개인정보 보호 항목을 수시로 체크하기
- 민감한 정보가 담긴 영상이나 글을 올릴 때는 한 번 더 생각하기
- 위치 정보 제공 등 불필요한 권한은 꺼두기
사실 이민 상태나 성적 지향 같은 정보는 본인이 직접 노출하지 않는 이상 시스템이 자동으로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거든요.

틱톡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슈를 정리하며
이번 해프닝은 법적 고지 의무와 사용자의 심리적 불안이 맞물려 일어난 사건이었어요. 틱톡 개인정보 처리방침 자체가 갑자기 악의적으로 변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앱들이 얼마나 방대한 정보를 다루고 있는지 다시금 깨닫게 해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약관이 바뀐다는 알림이 오면 무조건 동의 버튼을 누르기보다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가볍게라도 훑어보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네요.
출처: https://techcrunch.com/2026/01/23/tiktok-users-freak-out-over-apps-immigration-status-collection-heres-what-it-m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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