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미국을 제치고 생성형 AI 앱 다운로드 세계 1위 시장으로 올라섰습니다. 글로벌 테크 기업들은 당장의 매출액 증가보다는 사용자 기반을 선점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이러한 인도 AI 붐 현상은 가격에 민감한 시장 특성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왜 인도 AI 붐이 세계 1위 시장이 되었나
인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생성형 AI 앱 설치량이 전년 대비 207%나 급증하며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센서타워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GenAI 앱 다운로드의 약 20%가 인도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10% 수준인 미국을 크게 앞지르는 수치입니다. 인도 시장이 이토록 빠르게 팽창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10억 명에 달하는 방대한 인터넷 사용자 기반
- 7억 명 이상의 스마트폰 보급률
- 젊은 층 중심의 새로운 기술 수용 속도

GenAI 앱 다운로드 폭증을 이끈 핵심 요인
단순히 인구수 때문만이 아니라 다양한 신규 플랫폼의 등장이 사용자 유입을 가속화했습니다. 딥시크, 그록, 메타 AI 같은 서비스가 새롭게 출시되었고 기존 챗GPT나 제미나이의 업그레이드도 활발했습니다. 특히 시각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콘텐츠 제작 툴들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 이미지 및 영상 편집 기능을 갖춘 AI 툴의 확산
- 글로벌 기업들의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공세
- 소셜 미디어를 통한 AI 생성 콘텐츠의 유행
유료 구독자로 전환하기 위해 기업이 쓰는 법
성장기를 지나 성숙기로 접어들면서 주요 기업들은 무료 프로모션을 종료하고 유료 전환 테스트에 들어갔습니다. 퍼플렉시티는 인도 통신사 에어텔과의 프로모션을 마무리했고 오픈AI도 저가형 요금제인 챗GPT 고 서비스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유료화를 시도하는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무료 프리미엄 혜택을 통한 초기 사용자 대량 확보
- 통신사 결합 상품을 활용한 진입 장벽 완화
- 가격 민감도를 고려한 초저가 마이크로 결제 모델 도입

수익화 단계에서 맞닥뜨린 현실적인 장벽들
엄청난 다운로드 수치와 대조적으로 매출 기여도는 여전히 낮은 편입니다. 인도 시장은 전 세계 다운로드의 20%를 차지하지만 실제 인앱 결제 매출 비중은 1% 내외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현지 소비 성향 때문으로 보입니다.
- 2025년 말 인앱 결제 매출이 오히려 20%가량 감소하는 현상 발생
- 5달러 미만의 저가형 요금제 출시로 인한 단기 수익성 악화
- 미국 대비 약 21% 낮은 주간 평균 앱 사용 시간
ChatGPT India 유저 1억 명이 보여준 잠재력
오픈AI는 인도에서만 매주 1억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확보하며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제미나이가 1억 1,800만 명, 퍼플렉시티가 1,900만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기록하며 뒤를 쫓는 형국입니다. 사용자 체류 시간은 북미 시장보다 짧지만 방대한 데이터와 피드백을 수집할 수 있다는 점은 기업들에게 포기할 수 없는 기회입니다.

인도 시장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3가지 전략
전문가들은 인도의 젊고 가치 중심적인 유저들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과는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단순히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드는 것이 관건입니다.
- 지역 언어를 지원하는 현지화된 AI 모델 강화
- 소액 결제가 용이한 로컬 결제 시스템과의 연동
- 교육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실용적 기능 중심의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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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인도 AI 붐 현상은 글로벌 테크 기업들에게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엄청난 사용자 숫자는 매력적이지만 이를 실질적인 수익으로 연결하는 과정은 험난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누가 더 오래 버티며 인도의 디지털 생태계에 깊게 뿌리내리느냐가 향후 AI 패권의 향방을 결정지을 것입니다.
출처: https://techcrunch.com/2026/02/24/india-ai-boom-pushes-firms-to-trade-near-term-revenue-for-us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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