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관리를 시작할 때 칸반 보드의 대명사인 Trello를 가장 먼저 접하게 됩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덕분에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죠. 하지만 팀 규모가 커지거나 업무 프로세스가 복잡해지면 단순한 카드 나열 방식에 한계를 느끼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트렐로의 특징을 짚어보고 이를 완벽히 대체하며 업무 효율을 극대화해 줄 5가지 서비스를 깊이 있게 비교해 보겠습니다.

칸반 보드의 정석 Trello는 어떤 서비스일까요?
Trello는 포스트잇을 벽에 붙였다 떼었다 하는 것처럼 업무를 시각화하는 데 특화된 도구입니다. 보드, 리스트, 카드라는 세 가지 개념만 이해하면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쉽습니다. 특히 개인적인 할 일 관리나 소규모 팀의 단순한 업무 흐름을 파악하기에는 이만한 툴이 없더라고요.
하지만 데이터가 쌓일수록 전체적인 프로젝트의 흐름을 한눈에 보기가 어려워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리스트가 길어지면 화면 밖으로 넘어가 버리고 여러 보드에 흩어진 업무를 통합해서 관리하는 기능이 다소 부족한 편이에요. 그래서 복잡한 일정 관리나 데이터 연동이 필요한 시점에는 자연스럽게 다른 도구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Trello 사용자들이 대안을 찾는 진짜 이유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유연성의 한계 때문인 것 같아요. 트렐로는 기본적으로 칸반 뷰 중심이라 달력 형태나 리스트 형태 혹은 간트차트로 업무를 보려면 별도의 유료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또한 업무 간의 의존성 즉 A 업무가 끝나야 B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는 식의 연결 구조를 설정하기가 까다롭습니다.
- 보드 개수가 많아질수록 관리 리소스 증가
- 세부적인 권한 설정의 제약
- 복잡한 자동화 기능 구현의 어려움
- 기본 기능 외의 부가 기능 사용 시 발생하는 추가 비용

올인원 워크스페이스의 강자 Notion 활용법
노션은 단순히 프로젝트 관리 툴이라고 부르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다재다능한 서비스입니다. 문서 작성과 데이터베이스 구축 그리고 프로젝트 관리를 하나의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게 가장 매력적이었어요. 트렐로의 칸반 뷰는 물론이고 리스트, 갤러리, 캘린더 등 원하는 형태로 데이터를 자유롭게 변환해서 볼 수 있습니다.
- 장점: 무한한 자유도와 예쁜 디자인, 문서 협업 기능 탁월
- 단점: 처음 초기 세팅을 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기능이 너무 많아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음
- 추천: 기획서 작성과 업무 관리를 동시에 하고 싶은 팀
프로젝트 관리의 끝판왕 Asana 상세 분석
아사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협업 툴 중 하나로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끝까지 정교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업무 담당자와 마감 기한을 지정하는 것은 기본이고 각 업무 간의 선후 관계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간트차트 기능이 매우 강력하더라고요.
- 장점: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과 강력한 타임라인 뷰 제공
- 단점: 유료 버전의 가격대가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음
- 추천: 대규모 프로젝트의 마일스톤 관리가 중요한 중대형 팀

업무 자동화와 커스텀에 최적화된 ClickUp
클릭업은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툴인데 그 이유가 명확합니다. 트렐로, 아사나, 노션의 장점들을 한데 모아놓은 듯한 느낌을 주거든요. 특히 화이트보드 기능이나 마인드맵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서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단계부터 바로 태스크로 전환하기가 매우 편리했습니다.
- 장점: 거의 모든 기능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고 무료 버전 기능이 매우 풍부함
- 단점: 메뉴가 너무 세분화되어 있어 초기 적응 기간이 필요함
- 추천: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성능 기능을 모두 사용하고 싶은 스타트업
개발팀과 정교한 협업이 필요할 때 유용한 Jira
지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팀에게는 거의 표준과 같은 도구입니다. 일반적인 업무 관리보다는 이슈 트래킹과 민첩한 개발을 위한 스크럼, 칸반 방식에 최적화되어 있어요. 버그 리포트를 관리하거나 개발 로드맵을 작성할 때 발생하는 데이터들을 매우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 장점: 개발 워크플로우에 최적화된 기능과 수많은 보안 설정 옵션
- 단점: 개발 지식이 없는 일반 사용자가 쓰기에는 장벽이 높고 무거운 느낌
- 추천: 기술 중심의 조직이나 체계적인 QA 프로세스가 필요한 팀

나에게 맞는 협업 툴을 선택하는 3가지 기준
결국 정답은 우리 팀의 성격과 업무 방식에 있습니다. 무조건 기능이 많은 툴이 좋은 것이 아니라 팀원들이 얼마나 스트레스 없이 도구에 적응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더라고요. 새로운 협업 도구를 도입하기 전에 아래 세 가지를 꼭 자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우리 업무의 핵심 뷰가 무엇인가: 칸반인가, 리스트인가, 아니면 문서 위주인가
- 팀원들의 기술 숙련도는 어느 정도인가: 직관적인 툴을 선호하는가, 복잡해도 고성능을 원하는가
- 예산 범위는 어느 정도인가: 1인당 월 결제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가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위한 첫걸음을 마치며
지금까지 Trello의 특징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5가지 대안 서비스를 살펴보았습니다. 트렐로가 주는 심플함도 좋지만 프로젝트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면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해 줄 도구로의 전환을 고민해 볼 시점일지도 모릅니다. 도구는 수단일 뿐 본질은 원활한 소통과 목표 달성이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이번 기회에 우리 팀의 업무 스타일을 진단해 보고 가장 잘 맞는 생산성 파트너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